(사진출처=ⓒ 김수찬 인스타그램)

트로트가수 김수찬이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했다.  

김수찬은 올해 나이 27세로 백석예술대학 음악학부를 졸업했다.  

그는 2014년에 `히든싱어`를 통해 트로트가수 남진의 모창을 잘 하는 가수로 알려졌다.  

당시 그는 남진을 단 3표 차이로 추격하며 남진과 비슷한 목소리임을 자랑했다.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김경호는 "김수찬이 정말 무섭다고 생각했다. 사투리 발음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라고 그를 칭찬했다.

 

 

 

(사진출처=ⓒ 김수찬 인스타그램)

박해미 역시 "남진 선생님의 아바타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하며 그의 성대모사 실력에 감탄했다.

그는 실제로 남진과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진은 "가요대회에 나온 김수찬을 수소문해 같이 공연을 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남진의 도움으로 트로트 가수로 데뷔할 수 있었다고 알렸다.  

그는 남진을 따라 하게 된 계기에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하루 5시간씩 남진을 연구했다"며 "남진의 무대매너와 절제미에 반했다"고 밝혔다.  

그는 2012년 싱글앨범으로 데뷔해 `가요무대` 등 여러 무대에서 활동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2019년에는 홍진영의 소속사였던 뮤직K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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