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미나(사진=ⓒ필립인스타그램)

 

최근 '모던패밀리'에 출연중인 미나 류필립 부부가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달 27일 방송에서 미나 필립 부부는 어머니 집을 찾아 가족 모임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매번 가족 모임에 지각하고 연락이 없는 부부에게 어머니는 "SNS 할 시간은 있고 집에 올 시간은 없느냐"고 서운함을 토로했지만, 필립은 "SNS는 우리에게 일이다. 그게 연예인의 숙명"이라고 말하며 눈물 흘려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필립은 17살 나이차이에 악플에 시달렸다고 밝히며 미나에게 "나중에 어머니에게 잘 된 모습 보여드릴 때까지 연락하지 말자"고 했던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미나는 "나이가 많다 보니, 임신을 못하는 게 제 잘못인 것 같았다. 미안한 마음에 어머니에게 자주 연락을 못 드렸다"라며 눈물 흘려 안타까움을 더했다.

 

▲필립 미나(사진=ⓒ필립인스타그램)

 

한편 미나는 올해 나이 48세, 류필립 나이 31세로 두 사람은 17살 나이 차이가 난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미나는 "섹시 가수로 활동해서 그런지 '남자를 밝힌다'라는 악플이 많았다"라며 악플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러자 류필립은 "미나와 사귄다는 것이 알려지자 댓글 100개 중 50개가 '네가 미나와 결혼하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였다"라며 "군 입대 때문에 결혼을 미룬 건데 차라리 결혼을 더 빨리할 걸 후회했다. 어차피 할 결혼이었는데 군 입대 전에 했으면 악플이 덜 생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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