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9개월간 운영한 건강스포츠 나눔교실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서원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재)데상트스포츠재단 지정기탁 공모사업 에 3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지난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건강스포츠 나눔교실 'More Share Sports, More Get Happiness'를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에는 레저스포츠학과 김영미 교수를 주축으로 레저스포츠학과의 박성태 교수, 체육교육과의 이양구 교수, 서수진 교수가 참여했으며, 레저스포츠학과와 체육교육과 학생들이 아동 스포츠 지도를 담당했다.

 

교수진과 재학생들은 충북 지역 내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 배드민턴, 풋살, 뉴스포츠, 음악줄넘기, 필라테스, 요가 등 다양한 스포츠 체험을 제공해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발달을 도모했다. 나눔교실 마지막 날에는 수료식을 갖고 상장과 기념품을 수여해 프로그램 종료의 아쉬움을 달랬다.

 

사업의 총괄 책임자인 레저스포츠학과 김영미 교수는 "연속으로 사업을 수행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기 아동에게 스포츠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한편, 재학생들이 미래 스포츠 지도자로서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 프로그램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리서치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