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TV조선 홈페이지)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는 트로트 신동 정동원이 노래하는 이유가 할아버지의 암을 치료해주기 위해서라고 전해진다. 

 

그는 지난 KBS `인간극장`에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정동원은 13살의 어린 나이에도 트로트에 한을 남아 구성지게 부르고 남다른 무대 매너를 선보이면서 포스트 남진, 나훈아라고 불리고 있다. 

 

세 살 때 부모의 이혼으로 마음의 문을 받은 그는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트로트 가수의 끼를 드러낼 수 있었다.

 

할아버지를 따라 트로트를 흥얼거리던 정동원은 KBS `전국노래자랑`에 나가 우수상을 받았다.  

 

 

(사진출처=ⓒTV조선 홈페이지)

이후 여러 행사에서 공연을 했고 할아버지는 손자의 매니저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하지만 그의 할아버지는 현재 폐암 말기 진단을 받은 상태로 암 치료를 받고 있다.

 

정동원은 자신의 노래하는 이유에 해당 방송에서  "1억짜리 주사 맞으면 할아버지 암이 다 낫는다고 했다"며 "대한민국을 빛내는 나훈아, 남진 같은 가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정동원은 `영재발굴단`, `인간극장`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특히 `영재발굴단`에서 아픈 할아버지를 위해 노래 `눈물비`를 불러 시청자들을 감동케 했다. 

 

`미스터트롯`에서도 정동원은 `보릿고개`를 불러 진성을 울리며 시청자들을 열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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