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28일(금) '인테리어디자인코리아(약칭 인디코)'에서 글로벌한 인테리어 디자인 산업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인테리어 전문 컨퍼런스 '디자인빌드 컨퍼런스'가 열린다.

 

디자인빌드 컨퍼런스는 건축, 공간·디자인 인테리어의 담론을 이야기하고 산업 종사자간의 교류와 정보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세계적인 건축가/디자이너가 연사로 참여하여 글로벌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자신의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인테리어 기업 관계자, 디자이너, 건축가들이 참석하여 디자인 트렌드와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연사와 주제는 △김종호(디자인스튜디오) <살아있는 도시 공간의 의미> '예술작품 같은 공간을 콘셉트로 하여도시 공간을 활성화시키고 사람이 즐기는 공간, 살아 움직이는 공간의 가치에 대해 담론한다.' △피터카운베르흐(콘스트아키텍튼) <위대한 건축물은 형용사가 필요치 않다> '좋은 디자인은 어떤 긴장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건축철학이다. 든든한 소박함을 가진 건축, 사람과 사람의 상호관계를 연결해주는 촉매제에 대해 전한다.' △민영백(민설계) <인간을 중심에 놓은 공간 디자인> '인테리어 디자인은 라이프 스타일의 디자인에서 시작된다. 50년의 작업 속에서 수많은 공간을 만들어 온 그의 대표작 속에 관철된 디자인 철학을 돌아본다.' △요네하라 세이이치(ILYA) <호텔 디자인의 설계 포인트와 디자이너에게 요구되는 능력에 대한 제안> '호텔디자인에 요구되는 요망은 호텔 수요 확대로 인해 변화되고 고도화되고 있다. 실제 사례를 통해 호텔 디자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류춘수(이공건축) <왜, 어떻게 디자인하는가?> '사용자를 위한 처절한 창조적 작업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 바로 디자인이다. 직접 작업한 작품으로 왜, 어떻게 디자인 하였는지를 설명한다.'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DPJ 파트너스) <프랑스 건축가에게 영감을 주는 한국 문화> '고정 관념에 끼워 넣어진 아시아의 모방품과 건축물, 프로젝트의 물질과 비물질의 환경을 구성하고 다양한 상호 관계를 통해 구성 요소를 식별한다.' 로 구성된다.

 

특히 강남 한복판에 위치한 GT타워를 공동 작업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김종호와 피터카운베르흐 건축가가 만나 동서양인 모두 공감 할 수 있는 디자인 스토리를 상세하게 전한다.  

 

'인테리어디자인코리아(INTERIOR DESIGN KOREA)'는 '코리아빌드 위크(KOREA BUILD WEEK)'에 열리는 네 개 전시회 중 하나로 인테리어 분야를 다루는 전문전시회다. 코리아빌드 위크는 건축/건설, 인테리어, 미세먼지, 부동산 총 4개 산업의 전문전시회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 구성은 재료, 공간, 설계, 가구, 오브제 5개로 되어 있다. 세부 전시품목은 마감재, 조명/전기설비, 주방/욕실, 사이니지, 인테리어 디자이너 브랜드, 인테리어 솔루션, 가구, 가전, 오브제 등이 있다.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와 솔루션에 대한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인테리어디자인코리아(약칭 인디코)는 홈페이지와 메쎄이상 전시회 모바일 입장권 앱 '원티켓'을 통해 사전등록하면 입장료 없이 무료관람 가능하다. 디자인빌드 컨퍼런스는 1월 말까지 홈페이지에서 참석 신청하면 10% 할인된다. '원티켓'을 통해 신청하면 20%까지 할인된다. 2월부터는 '원티켓'에서 등록해야 10% 할인 받을 수 있다. 프로페셔널 세미나는 사전신청시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나 선착순 마감한다.

 

인테리어전시회, 인테리어박람회 및 디자인 컨퍼런스·세미나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메쎄이상 인테리어디자인코리아(약칭 인디코)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리서치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