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배정남 인스타그램)

배우 배정남(나이 38세) 배우 이성민(나이 53세)과 남다른 관계를 밝혔다.  

그는 지난 SBS `미운 우리 새기`에서 이성민에 대해 "아버지 같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하숙을 했다. 할머니가 키웠다. 부모님은 어릴 때 이혼하셨다"고 고백했다.  

이어 "학창시절에 외로웠던 것 같다. 외로우니까 친구들을 만나는 걸 좋아했다. 할머니가 사랑을 많이 주셨다"면서 "지금은 혼자 살고 있지만, 항상 마음속에 할머니가 있다.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외로움을 못 느낀다. 특히 이성민이 아버지 같다"고 말했다.  

배정남은 "지난해 설날, 이번 추석에도 이성민 가족과 함께 보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사진출처=ⓒ배정남 인스타그램)

그는 "영화 `보안관`을 같이 찍었는데 명절 때 초대를 받았다. 처음엔 거절했다. 가고 싶은데 민폐가 될 것 같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갔더니 진수성찬을 차려주더라. 감동이 왔다. 4시간 동안 먹었다"고 말해 주변을 흐뭇하게 했다.  

이성민은 최근 배정남과 함께 영화 `미스터 주`를 찍었다.  

이후 이병헌과 함께 `남산의 부장들`에서 박 대통령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성민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충무로에서 러브콜을 받는 배우 중 한 명이다.  

그는 지난 2019년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과 제10회 올해의 영화상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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