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박세리 인스타그램

골프여왕 박세리가 20일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하면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세리는 올해 나이 44세로 결혼은 하지 않은 미혼이다.

 

지난해 박세리는 '미운 우리 새끼'에 패널로 출연해 결혼에 대한 마음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다들 나에게 '왜 안 가냐. 너무 눈이 높은 거 아니냐'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눈이 높은 건 아닌데 어울리는 남자를 찾기도 쉽지 않지만 내가 그렇게 여성스럽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한 "평소 이상형은 고기 맛있게 먹는 남자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출처=박세리 인스타그램

한편 USGA는 16일(한국시간) 올해 '봅 존스 상' 수상자로 박세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USGA는 박세리가 1998년 US 오픈에서 당시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우는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25승(메이저 5승 포함)을 거뒀으며 한국 여자골프가 세계 최강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됐고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골프 선수의 꿈을 키워줬다고 수상자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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