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채리나 인스타그램

'탑골 선미'로 불리는 가수 채리나가 김지현과 함께 20일 '언니네 쌀롱'에 출연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채리나는 올해 나이 43세, 남편 박용근은 37세로 두 사람은 6살 나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앞서 야구선수 출신 박용근은 지난 2012년 채리나, 쿨 유리 등과 강남에서 술을 마시던 중 칼부림 사건으로 간의 40%를 절제하는 중상을 입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당시 김성수의 전 아내는 사망했다.

 

당시 의료진은 박용근이 깨어날 확률은 기적에 가깝다고 얘기했을 정도였으며 오랜 기간 중태에 빠졌다.

 

출처=채리나 인스타그램

이에 채리나는 지난해 한 방송에 출연해 당시의 심경에 대해 고백했다.

 

그는 "그때 기도를 많이 했다. 그때 저 친구(박용근)가 깨어나면 원하는 모든 걸 들어주겠다고 기도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남편은 완쾌가 돼 나한테 진짜로 고백했고 나는 받아들였다"며 "처음엔 사랑보다 연민의 감정이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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