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20일 드라마 '블랙독'이 방영되며 몇부작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tvN 드라마 '블랙독'은 총 16부작으로,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서현진)이 우리 삶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줄거리로 한다.

 

'블랙독' 뜻은 '블랙독 증후군'을 뜻하며, 단지 색이 검다는 이유만으로 검은 유기견 입양을 꺼리는 현상을 말한다.

 

박주연 작가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미니시리즈 입봉을 알렸으며, 전작 '38사기동대'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등을 감독한 황준혁PD 연출을 맡았다.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서현진은 드라마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감독님과 미팅하면서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고 말씀 드린 기억이 있다. 아무것도 안 하는 느낌의 연기를 하고 싶은데 그럴 수 있는 장르를 만났으니 해보고 싶었다. 그것 하나만 해도 성공일 것 같았다"고 말했다.

 

▲(사진=ⓒtvN)

 

 

이어 "작품을 찍으면서 이렇게 제 작품이 궁금해진 적이 없었다. 시청률에 대한 부분보다 작품 완성도가 높았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N 드라마 '블랙독'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영된다. 서현진 나이 36세, 라미란 나이 46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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