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SBS홈페이지)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던 배우 김혜선이 세 번째 결혼 후 근황이 화제다.  

그녀는 지금의 남편을 만나기까지 두 번의 이혼을 겪었다.

그녀와 1995년 결혼한 첫 번째 남편은 대학 선배였으며 성격차이로 이혼했다.  

이후 2004년에 사업가인 두 번째 남편을 만났지만 빚을 떠안고 이혼으로 끝을 맺었다.

김혜선은 지난 TV조선 `원더풀데이`에서 "전남편이 결과물 없는 사업을 운영해 금전적인 지원을 끊었다"며 "사람들을 데리고 방송국 대기실로 찾아와 매니저 코디의 휴대전화까지 압수하며 위협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 남편과 대기실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이야기하던 끝에 너무 당당하게 돈을 요구하길래 아이들을 키워야 해서 당장은 줄 수 없다고 했다"며 "그 때 전남편이 흉기를 휘둘렀다"고 알려 주변을 충격에 빠트렸다.  

 

 

 

 

(사진출처=ⓒ채널A뉴스)

생명의 위협을 느낀 김혜선은 이혼을 결심했으나 전남편이 위자료까지 요구했다고 전했다.  

결국 그녀는 아이들의 친권을 가져오는 대신 남편의 빚을 떠안기로 했다.

이에 김혜선은 지난 2012년 9월 투자 사기에 휘말린 것까지 더해 2014년 약 14억 원의 빚을 지게 됐다.  

그녀는 지난 2016년 개인 회생 신청을 했다.  

그러던 중 그녀는 세 번째 남편이자 현재 남편인 이차용 씨를 만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배우 김혜선은 올해 나이 52세로 드라마 `수상한 장모`의 주연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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