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020년 3월부터 적용될 어린이집 출결관리시스템의 의무 설치를 발표했다. 더불어 약 4만 개소에 이르는 전국 어린이집의 원활한 단말기 및 소프트웨어 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증업체를 공식 지정했다.

 

인증업체를 통해서 출결관리시스템을 도입하는 어린이집은 설치비용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다가오는 3월까지 설치가 이루어지지 못한 교육기관은 지원금을 받을 수 없게된다.

 

공식인증업체 중 하나인 아이플러스는 어린이집과 연계된 다양한 안심 알리미 서비스의 설치와 운영지원 등의 어린이집 시설운영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과거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적용된 안심 알리미 서비스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적용된 출결관리시스템의 단말기 및 전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시스템 도입을 통해 각 가정 내 유아동 보호자에게는 실시간으로 어린이집 등하원 출결사항을 스마트폰 문자서비스를 통해 알려주며, 일선 어린이집은 보다 객관적으로 원 내에 남아 있는 원아의 유무를 파악하거나 출결사항을 객관적이고 정확히 체크해 합리적인 보육료 산정이 이루어질 수 있다.

 

아이플러스의 담당자는 "어린이집 출결관리 시스템은 지난해 12월 발표이후 각 어린이집 현장에서 설치에 대한 상담 문의와 설치 요청이 접수되고 있다. 인증업체는 한정적인데 한정된 기간 내 모두 설치가 이루어지기에 3월까지의 기간이 짧은 점도 있어 현장 방문 및 설치 진행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플러스는 전국적인 상담 및 설치 운영지원 관리네트워크를 가진 곳으로 상담 부문, 설치 부문, AS 부문의 각 전문분야를 나누어 팀을 이루고 산간지역 및 도서지역에 관계 없이 빠른 출장을 통해 설치진행이 이루어진다.

 

지난 12월 23일 '2019 전국 보육인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다양한 보육인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정해진 기간 내 원활한 설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단말기 및 관련장비 3만 개를 미리 준비하는 등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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