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좌)성해중 대표 우)송자호대표

미술품 투자기업 피카프로젝트가 미술 시장의 대중화를 목표로 설립된다.  

 

피카프로젝트(PICA project)는 현 미술시장이 갤러리와 경매회사로 양분된 상황에서 젊은 세대들이 미술품 투자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IT기술을 활용해 제공예정이며, 공동소유 기법을 통한 미술품 소유의 대중화를 통해 누구나 쉽게 미술품 소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미술 시장의 선진화를 목표하고 있다.  

 

공동창업자인 송자호 큐레이터는 여러 갤러리와 협력,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하여 전시를 기획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예술 관련 천재성을 인정받고 있는 인재로 알려져 있다. 성해중 대표는 IT 보안컨설팅 사업을 10년 째 운영 해오고 있는 IT전문가로 두 사람 모두 고가의 미술품을 다수 소장하고 있는 컬렉터로도 알려져 있다.  

 

송 자호 공동대표는 "BTS(방탄소년단), 블랙핑크, 트와이스와 같은 문화계 아티스트는 국내에 많이 존재한다. 하지만 예술계 세계적 아티스트는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고, 그 부분을 해결 하기 위해서는 예술 분야의 대중화를 이루지 않으면 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투자라는 단어를 떠올렸을 때 미술품을 염두에 둘 수 있는 사회 인프라가 조성 될 수 있다면 문화,예술을 넘어 경제 발전에 엄청난 파급이 있을 것으로 생각 한다" 고 말했다.

 

성해중 공동대표는 "어느 나라보다 앞서 있는 IT 인프라 및 기술력을 갖추고 있지만, 활용 적인 측면에서 접근해보면 기술이 기술로 머물러 재창출의 영역을 넘지 못한다. 특히 미술계 유통 시스템은 후진국 수준이며, IT 융합을 통한 미술 시장 확대에 대한 아이디어는 현재 전무해 보인다. 또한 IT 기법으로 건축, 자동차, 전쟁까지 하는 시대에 이른 상황에서 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IT 융합의 발전은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큐레이터와 컬렉터의 관계로 시작된 두 사람의 만남이 미술 시장의 대중화라는 시대적 요구를 해소해 줄지 주목된다.  

 

한편, 피카프로젝트는 '앤디워홀'의 작품'과 '카우스', '위에 민준'의 작품을 사업모델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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