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 사망 이유, 이영돈 "평생 지고 가야할 짐, 꿈에 나온다"
수정일 2020년 01월 21일 화요일
등록일 2020년 01월 21일 화요일
(사진출처=ⓒ OBS홈페이지)

배우 이정길이 고(故) 김영애와 김자옥을 추억해 주목받고 있다.  

김영애는 췌장암으로 투병 생활을 하다가 2017년 간강이 악화돼 사망했다.  

당시 김영애의 나이는 66세였으며 병이 악화되기 전까지 연기했다.  

그녀의 사망에 이영돈 PD에 대한 비난이 들끓었다.  

김영애는 이영돈 PD와의 황토팩 소송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당시 이영돈 PD는 KBS2 `이영돈 PD의 소비자고발`을 하면서 김영애가 운영한 황토팩에서 쇳가루가 검출됐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출처=ⓒ OBS홈페이지)

이후 참토원 측은 이 PD를 고발했고 이 PD는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하지만 2010년 재판에서 이 PD는 `믿을만한 타당한 이유가 있고 공익을 위한 보도였다`며 무죄 선고를 받았다.

그는 2019년 7월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김영애를 언급했다.

그는 "고인이 받았던 고통을 느끼며 오랫동안 사과하고 싶었다. 늦은 걸 알지만 김영애 씨께 사과하고 싶다. 하늘에서 편히 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문상에 가고 싶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다"며 "그런 얘기가 나올 때마다 언젠가는 사과해야 하는데 생각했는데 이렇게 늦어졌다"고 털어놨다.  

덧붙여 "내가 평생 지고 가야 할 짐이다. 김영애 씨는 꿈에도 한 번씩 나온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