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무관한 사진(사진출처=ⓒGettyimagesbank)

탤런트 김승현이 결혼 후 엄마의 가족사를 알게 돼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오늘(22일) `살림하는 남자들2(살림남2)`에서는 김승현의 엄마가 잃어버린 동생을 찾기 위해 5.18 행불자 가족 찾기를 신청했다.  

그녀는 자신의 혈액을 채취해 동생의 유골이라고 찾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5.18 행불자(행방불명자) 가족 찾기는 광주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달 19일 옛 광주 교도소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유골이 발견됐으며 이들의 가족을 찾기 위해 이들의 DNA를 확보에 나섰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사진출처=ⓒGettyimagesbank)

 

5.18 행불자 가족 찾기 신청 접수는 2월 3일부터 5월 29일까지 광주시청에서 받고 있다.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행불자의 부모, 형제, 자매, 자녀, 모계 가족 등으로 알려졌다.  

5.18 행불자 가족을 대상으로 확보한 혈액은 유골이 발굴되면 유전자 정보를 확인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승현은 지난 1월 12일에 장정윤 작가와 결혼식을 올려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후 김승현은 자신의 신혼집 등을 `살림남2`에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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