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 나이 81세, "나는 술 마시는 이유가 있어" 이유 들어보니 '뭉클'
수정일 2020년 01월 23일 목요일
등록일 2020년 01월 23일 목요일
▲(사진=ⓒSBS)

 

최근 KBS1 '한국인의 밥상'에 출연중인 최불암이 술을 마셔야 했던 사연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최불암은 앞서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과거 인기 드라마 '수사반장' 출연 당시를 회상한 바 있다.

 

이날 그는 "술은 대체 왜 마시는지 지금도 그 답을 못 찾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가 술 먹는 이유는 옛날 '수사반장' 에피소드 대부분이 생계 범죄였다. 가슴 아프고 속상한 얘기다. 그런 애환 적인 의미를 담고 두 편 하고 나오니까 저녁에 가슴이 막 벌게지는 것 같았다. 심장이 막 불타는 거다. 그럼 생각나는 게 물이 아니라 술이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럼 저녁에 술집으로 뛰어들어가 막걸리든, 맥주든, 소주든 입에 넘기면 가슴에 불이 꺼지는 것 같았다. 술은 내게 속상함을 꺼주는 도구였다"고 말해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사진=ⓒ인스타그램)

 

한편 최불암은 올해 나이 81세로 지난 1967년 KBS 드라마 '수양대군'으로 데뷔했다. 이후 1970년 탤런트 김민자와 결혼,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