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한 배우 최여진이 봉사활동을 떠난 근황을 전했다.
최여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립다 잘 살아. 건강해 꼭. 웃는게 이뻐 너희들은. 말은 비록 통하진 않았지만 따뜻한 진심이 통했기를. 살다가 힘들 때 가끔은 허연 외계인같은 사람이 나타나 널 웃기고 손잡고 안아주던 그 순간이 위로가 되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최여진은 잠비아 아이들과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바라보며 활짝 미소 짓고 있다. 아이들을 감싸 안는 최여진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최여진은 올해 나이 38세로 지난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했다. '아는형님'에 함께 출연한 절친 배정남 나이는 38세로 최여진과 동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