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전라북도 전주 로니호텔에서 2020년 전라북도 블로그 기자단이 새롭게 출범했다. 올해 11기를 맞은 전라북도 기자단은 앞으로 1년 동안 전북의 정책과 문화, 관광, 일상 등의 주제로 지역 곳곳의 현장을 취재할 예정이다.

 

전라북도는 지난해 11월 18일부터 약 한 달간 '2020년 전라북도 블로그 기자단'을 모집하여 40명 선발에 132명이 지원해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11기 전라북도 블로그 기자단'은 20대에서 60대까지 고른 연령층과 함께 대학생, 직장인,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돼 더욱 다양한 시각의 취재 활동 및 콘텐츠를 제작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전문 영상, 사진, 일러스트, 음식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필진 5명이 새로 선발됨으로서 한층 깊이 있고 흥미 있는 신규 콘텐츠들이 제작될 계획이다.
 

올해로 5년째 전라북도 기자단으로 임명된 김왕중 기자는 "이번에도 전라북도 블로그 기자단에 선정된 만큼 전라북도의 기존 관광지 외에도 알려지지 다양한 지역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다양한 감성 사진과 영상으로 발 빠르게 전북의 소식을 전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이강오 전북도 대외협렵국장은 "전라북도 블로그 기자들이 전북 곳곳을 돌아다니며 열정적으로 취재하고 전북의 매력을 알린 덕분에 전라북도 블로그가 전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게 됐다"며 "우수하고 다양한 전북의 매력을 온라인을 통해 알리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문화콘텐츠 기획자 김선문 대표(17717)를 초청하여 '버려지는 것들의 새로운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역 곳곳을 바라볼 때 콘텐츠 기획자로서의 새로운 시선에 대해 기자단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번 발대식 주관을 맡고 '2020년 전라북도 블로그, 포스트 및 기자단 운영' 대행을 맡은 온라인&SNS마케팅 전문 ㈜미래클라우드 정진 대표는 "이번 발대식 및 워크숍을 통해 11기 기자단의 결속력을 다지고 체계적이고 촘촘한 관리를 통해 기자단의 이탈을 방지하며 교육을 통해 질 좋은 기사 작성 및 검색엔진최적화(SEO)를 통해 좋은 취재 콘텐츠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전라북도 공식 블로그를 대한민국 대표 블로그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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