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에 상영되고 2012년에 리메이크된 '토탈리콜'(아놀드 슈왈츠제내거, 샤론 스톤)이라는 영화가 있다. 지구 식민지 화성의 독재 통치를 위해 외계인이 만든 대기제조장치를 숨기고 공기를 무기로 화성인들을 통제한다. 이로 인해 태양광선에서 발생하는 해로운 물질을 차단하는 대기가 없어, 화성인들은 난쟁이, 화상을 입은 듯한 얼굴, 가슴 셋 달린 여자, 캥거루형 인간 등 끔찍한 돌연변이로 태어난다. 결말은 주인공이 독재자를 처단하고 대기제조장치를 가동시킴으로써 화성의 붉은 하늘을 푸르게 바꾼다.

 

원래 공기는 경제학에서 자유재(free goods)로 분류한다. 사람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재화(goods)의 한 분류인데, 햇빛이나 바닷물처럼 너무 흔해서 대가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같은 자유재이지만 물처럼 때에 따라 비용을 치르는 상대적 자유재와 구분하여 절대적 자유재라고도 한다.

 

대기오염, 황사, 미세먼지에 이어 중국 우한 폐렴 등 각종 독감바이러스까지 공기는 더 이상 인류를 생존하게 했던 과거의 절대적 자유재가 아니다. 이제 건강한 공기를 구매할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비용을 지불하는 상대적 자유재가 되었다. 상대적 자유재인 물이 상품화 된 생수나 정수기처럼 어떤 이는 아마존 밀림이나 축령산 편백나무 숲의 공기나 정화된 공기 제품이 있다면 구매하려 할 것이다. 단 제품이 나와 있지 않을 뿐이다. 대신 공조시설, 공기청정기 등 여러 방식으로 비용을 들이고 있다.

 

이제 인류는 건강한 공기를 마시려면 어느 정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할 상황이라 볼 수 있다. 대형 건물이나 고급 아파트, 부유층에서는 고성능의 공조설비로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그렇다면 개인이나 일반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시중에 나온 대부분의 실내공기 관련 가전제품은 건강한 공기의 대책이 되지 못하고 있다. 산소 유입이 불가하거나, 실내공기의 유해물질을 충분히 배출하지 못하거나, 소음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플러스미의 '비올라창'은 창문형 방진필터를 선보였다. 미세먼지를 90%까지 차단하는 방진필터를 통한 자연환기가 미세먼지가 걸러진 신선한 공기를 실내에 유입시키고, 실내 유해공기를 원활히 배출시킨다. 물론 방진필터(방진막)를 방충망 등에 부작하는 것도 방법이다. 그러나 이 방법은 방진필터가 비바람이나 자외선에 노출되어 필터가 손상되기 때문에 필터를 자주 교체해야 한다. '비올라창'은 방진필터를 고정시키면서 비바람과 자외선을 막아주는 구조이어서 빙진필터의 수명이 3배로 늘어나며, 기존 창에 손쉽게 그리고 견고하게 부착하게 한다.

 

해당 관계자는 "'비올라창' 한번 설치가 실외의 공기를 끊임없이 건강한 공기로 실내에 제공해 주는 상대적 자유재인 공기를 절대적 자유재 공기로 전환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전환 비용 없이 미세먼지가 걸러진 신선한 공기를 무한 공급하는 '비올라창'은 가성비 최고의 상대적 자유재에 치룰 비용을 절감시켜주는 돈 버는 장치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비올라창'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서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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