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지도를 클릭해 쉽게 검색 가능하다(사진출처=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 캡쳐)

설 연휴기간 응급상황 발생 시 방문 확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만 있다면, 자동차 이동중에도 문 여는 병원·약국 검색이 가능하다.

 

서울시에 따르면 2020 설날 연휴인 24일부터 주말을 포함한 27일까지 의료기관 일부가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응급실과 당직으로 운영하는 병원과 비상약 조제 가능한 약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미리 체크하면 도움 되는 병원 검색은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에서 검색한다.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어플 앱을 미리 다운로드하면 120 다산콜센터나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에 전화 문의하지 않아도 즉시 조회된다.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사이트 접속 후 시·도와 구·군 등 지역 검색한다. 상급의료병원부터 종합병원, 치과, 보건소, 한의원 영업시간을 안내한다. 진료과목과 진료시간 정보가 필요하다면 전화로 확인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응급조치가 필요한 경우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찾기가 지도로 서비스되며 사용법까지 안내됐다.

 

대한약사회에서 운영하는 휴일지킴이약국(Pharm114)에서는 설날과 추석 명절연휴를 비롯 공휴일 문 여는 약국을 검색할 수 있다. 휴일지킴이약국부터 연중무휴약국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날짜, 지역 선택이 필수며 지도를 클릭하면 서울·인천·경기 수도권 지역부터 강원도, 충청도, 경북, 경남, 제주 등 자세한 약국 운영시간 및 오픈 정보가 나온다. 검색결과로 현재 운영여부를 반드시 체크하고 약도를 참고해 방문한다.

 

명절에는 기름진 음식 종류가 많아 소화불량이나 배탈이 나는 경우가 많다. 설 음식준비로 허리가 삐끗하거나 무릎 관절염 통증이 생기는 것부터 명절증후군으로 불리는 후유증에 시달리기도 한다. 나이가 많거나 중증질환을 평소 앓고 있는 가족이 있다면, 미리 휴대폰에 앱을 받아두는 것이 현명한 처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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