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KBS홈페이지)

가수 우순실이 그동안 힘든 세월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지난 방송에서 아들을 먼저 떠나 보냈다고 이야기했다.

그녀는 지난 1991년 결혼 후 아들을 가졌지만 안타깝게도 뇌수종 판정을 받았다.  

그녀는 낮에는 아들을 간호하고 밤에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노래를 부르며 살았지만 결국 아들은 엄마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다.  

 

 

(사진출처=ⓒKBS홈페이지)

그녀는 "당시 아들은 10년 시한부 선고를 받았지만 3년을 더 살다 하늘나라로 갔다"며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며 "정말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29억 원의 빚을 지게 되면서 이혼을 하게 됐다"고 말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이혼 후 자녀에 대한 양육권은 모두 그녀가 가지게 됐다.  

그녀의 딸은 중국에서 유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녀는 방송에서 유학 중인 딸에 대한 그리움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우순실은 올해 나이 58세로 1982년 한양대 작곡과 재학 당시 MBC 대학가요제에서 `잃어버린 우산`으로 동상을 받으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그녀는 여러 앨범을 내면서 여러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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