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조장혁 인스타그램)

'중독된 사랑' 가수 조장혁이 MBN `보이스퀸`에서 근황을 알린 와중에 그가 결혼한 유부남이라고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04년 지금의 아내와 6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그의 아내는 조장혁의 나이보다 4살 어리다. 조장혁은 올해 나이 53세다.  

이들은 조장혁의 선배 뮤지션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우연히 동석한 것을 계기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고 보도됐다.  

조장혁의 아내는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로 `백년손님 자기야` 등 여러 방송에 출연했다.  

그녀는 조장혁에 대해 "총각 행세를 하고 다닌다"는 등의 폭로를 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사진출처=ⓒ조장혁 인스타그램)

그는 2000년대 매니저의 배신으로 음악을 포기할 뻔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그는 "2001년 2002년에 앨범 세 장을 냈는데 불법 다운로드가 성행했다. 그때는 인터넷이 변화하는 과정 중 찾아온 아픔이었다. 더구나 같이 일하던 매니저도 배신을 했다. 제가 책임지지 않아야 할 것을 책임지게 했다. 앨범 판매가 안 된 게 제 책임으로 돌아와 제가 돈을 다 갚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됐다"라고 설명했다.  

이 일로 그는 빚이 몇 억 정도 생겨 굴비장사까지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던 중 MBC `나는 가수다` 섭외가 들어왔고, 다시 가수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그는 "그 때 마침 `나가수` 섭외가 들어왔다. 고민이 돼 선배에게 조언을 구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라고 물어봤더니 `장혁아, 노래해`라더라 "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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