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더원이 딸을 혼자 키우는 싱글파파로 살아가고 있다.
그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등 여러 방송을 통해 혼자 딸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하지 않았지만 전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이 있다.
해당 방송에서 그는 "이혼이라고 생각한다. 이혼했다고 이야기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혼인식을 올린 게 아니고 안타깝게 헤어진 사연이지만"이라고 말했다.
이어 싱글파파임을 당당하게 공개하는 이유에 "내가 남한테 주는 피해가 아니지 않나. 왜 감출 이유가 있느냐는 생각이 들어서 공개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후 딸에 관련된 각종 구설수와 오해에 대해 해명했고, 많은 팬들에게 응원을 받았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도 그는 딸에 대한 애정을 마구 표현했다.
그는 현재 딸은 어머니가 키우고 있으며 "딸을 보러가면 뭐가 필요하든 해결해주는 슈퍼맨 아빠다"고 말했다.
더원은 올해 나이 47세로 2002년에 데뷔해 `사랑아` 등의 노래로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그는 MBC `나는 가수다`에서 조성모의 `아시나요` 등 여러 명곡을 리메이크하며 남다른 가창력을 보였다.
지난 MBN `보이스퀸`에서는 출연자들의 멘토로 나서 단호한 모습을 보이며 출연자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