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학 이혼 심경 "딸에게 죽을 때까지 미안해"
수정일 2020년 01월 23일 목요일
등록일 2020년 01월 23일 목요일
▲(사진=ⓒmbn)

 

가수 이범학이 이혼 당시 심경을 전했다.

 

앞서 '동치미'에 출연한 이범학은 이혼 후 딸과 떨어져 지내는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그는 "방송에서 처음 이야기하는 것 같다. 저는 이혼을 했다"라며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 아이에게 이혼 사실을 알려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였다. 아이가 무슨 죄가 있느냐. 부모가 이혼 하는 건데. 아이를 생각하면 늘 미안하고 죄스럽다"고 털어놨다.

 

이어 전처가 딸을 양육하고 있다고 밝히며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한 달에 한 두 번 밖에 못 봤다. 고등학교 올라와서는 더 못 보게 됐다. 아이가 뭘 잘하고 뭘 못 하는지 잘 모른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mbn)

 

그러면서 "아이 양육비라도 보내주려면 지금 같이 사는 아내 눈치도 봐야 한다. 아이만 생각하면 죽을 때까지 미안하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이범학은 올해 나이 55세로 지난 1991년 그룹 '이색지대'로 데뷔했다. 대표곡으로는 '이별 아닌 이별' '마음의 거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