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현욱인스타그램)

 

주진모 아내 민혜연 근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민혜연은 주진모 해킹 피해 이후 인스타그램을 비공개 전환한 상태다. 당시 그는 누리꾼들의 댓글을 삭제하며 반응을 보였지만 끝내 계정을 없애며 소통을 차단했다.

 

앞서 주진모는 지난 16일 소속사를 통해 직접 쓴 장문의 편지를 전했다. 주진모는 "저의 일로 인하여 많은 피해를 입고 계신 지인들, 그동안 저를 아껴 주신 팬들과 국민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며 "저 또한 이번 일로 마음 편히 숨조차 쉴 수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해커들이 갑자기 저에게 휴대폰 메시지로 제 실명을 언급하고 개인정보들을 보내며 접촉을 요구하여 왔다. 대응이 없자 그들은 제 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사진은 물론 제 아내와 가족들, 제 휴대폰에 저장된 연예인들의 개인정보까지 차례로 보내며 정신이 혼미할 만큼 저를 몰아붙였다"고 말했다.

 

심지어 주진모는 해커들이 아내 민혜연에게 이메일 협박까지 가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사진=ⓒ민혜연인스타그램)

 

민혜연은 올해 나이 36세로, 주진모와 10살 나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지난해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민혜연은 서울대 졸업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의학계 김태희'로 불리기도 했다.

 

두 사람은 김현욱 아나운서의 주선으로 인연을 맺었으며 낚시 취미를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에 주진모는 김현욱에게 "형 덕분에 행복한 새해 맞는다. 감사하다"고 감사를 표현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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