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경호인스타그램)

 

26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배우 박정수가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박정수는 허영만과 강남 신사동을 찾아 다양한 음식 섭렵에 나섰다. 박정수는 국물 한 입만으로 "이건 멸치 맛"이라며 장금이 뺨치는 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배우 박정수는 올해 나이 68세로 지난 1972년 MBC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데뷔 3년만에 사업가 전남편과 결혼, 연예계를 은퇴했다. 하지만 남편이 사업에 실패하며 이혼, 박정수는 16년 만에 연예계에 복귀했다.

 

▲(사진=ⓒtvN)

 

지난 2008년에는 정경호 아버지 정을영 감독과 열애를 인정, 동거 중이라는 시원한 답변을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 매체 인터뷰에서 박정수는 결혼에 대한 질문에 "결혼하면 재산을 합쳐야 하는데 세금 많이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을영은 1986년 KBS '이화에 월백하고'로 데뷔한 뒤 '목욕탕집 남자들', '부모님 전상서', '엄마가 뿔났다', '인생은 아름다워', '천일의 약속', '무자식 상팔자' 등 다양한 작품을 연출한 스타PD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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