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MBC홈페이지)

가수 신신애가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3`에 출연한다고 알려졌다.  

그녀는 드라마 `희망`에서 뽕짝네 역할을 맡아 인기를 얻었다.  

이후 `세상은 요지경`으로 대히트를 친 후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지난 KBS `아침마당`에서 그동안 힘든 삶을 살았다고 고백해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그녀는 "노래 가사처럼 그랬는지 몰라도 요지경 속에 빠졌었다. 돈을 가져가 버리는 사건이 있었다. 돈 벌려고 시작한 건 아니었지만 그렇게 믿음 주고 성실한 분들이 그렇게 됐다"라고 말했다.  

 

 

(사진출처=ⓒMBC홈페이지)

그녀는 고려대학교 간호학과를 나와 대학병원 간호사로 일을 하던 중 배우와 가수의 길을 선택했다.  

이는 어머니가 원하던 직업이었던 만큼 그녀가 배우와 가수가 됐던 당시 어머니가 너무 좋아하셨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녀는 어머니의 병으로 긴 공백기를 보내야 했다.  

그녀는 "엄마를 기쁘게 해드리고 즐겁게 해드려야 했다. (엄마는) 비만에 고혈압도 심했고 당뇨, 지방간에 50대 중반에는 뇌졸중이 있었다. 만성 심부전증에 손목터널증후군까지 온몸이 아팠는데 위암까지 발견됐다"고 말했다.  

신신애는 올해 나이 62세이지만 아직도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다.  

그녀는 "인간은 혼자 왔다가 혼자 가는 거라고 생각한다. 어릴 때부터 비혼이었다"면서 "사람이 태어나면 문제가 시작이다. 문제 덩어리 남녀가 만나면 문제 공장이다"라며 비혼의 이유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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