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편스토랑` 이영자가 자신이 나고 자란 고향 충남 태안의 맛을 담은 `태안탕면`을 개발했다. 

 

24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네 번째 메뉴대결 주제인 `추억의 맛` 마지막 편이 방송됐다. 앞서 이영자는 태안 안면도 옷점마을을 찾아 개그우먼 이영자가 아닌, 어린 시절 갯벌로 일하러 나간 엄마를 기다리던 이유미의 이야기를 털어놔 코끝을 찡하게 했다. 

 

그녀는 태안의 특산물인 파래와 다양한 해산물, 태안의 향토음식인 게 국지를 활용해 `태안탕면`을 선보였다. 음식을 만들던 이영자는 "서해의 맛을 다 넣은 거다. 맛이 없으면 손을 걸겠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평가단은 이영자의 태안탕면을 호평했다. 이원일은 "국물과 면을 따로 먹으며 조합을 봤다. 국물이 정말 감동이었다"라며 감탄했다. 또 이연복은 "이건 정말 출시되길 바란다"라고 호평하기도 했다.

사진출처=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영자는 본명 이유미, 올해 나이 53세로, 지난 1991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했다. 

 

지난 2018년 장수프로그램 `안녕하세요`로 본인 인생 최초, 여성 최초의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가 됐고,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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