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영기 인스타그램

크론병 증상을 앓는다던 `미스터트롯` 개그맨가수(개가수) 영기가 자신의 SNS를 통해 트롯연가 뮤지컬 자켓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미스터트롯` 영기는 "트롯연가 뮤지컬 자켓촬영~ㅎㅎ 작은 역할이지만 열심히 해볼랍니다. 아참~ 친한 누나가 카페 만들어주셨어요. 그냥 작정하고 만들었어요 놀러오세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특유의 눈읏음이 매력 포인트인 영기는 사진 속에서 활짝 웃는 모습을 하고 있다. 

 

그는 `미스터트롯` `영기` `뮤지컬` `트롯연가` `카페` `만듬` `같이` `놉시다` `수다나` `떨면서` `프로필에` `주소있음` `신곡` `준비중` 등의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이에 팬들은 "매일 투표하고 있어요. 항상 응원합니다. 최종으로 좋은 결과 기다리고 있을게요", "끝까지 살아 남아서 꼭 미스터트롯 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TV조선 '미스터트롯'

`미스터트롯` 개그맨가수 영기가 앓는다는 `크론병`은 유해한 박테리아에 지나치게 반응하는 면역 체계로 인한 만성 염증성 장 질환으로, 입에서 항문으로 이어진 소화관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염증이다. 

 

지난 9일 TV조선 `미스터트롯` 2회에서는 개그맨이자 가수인 영기가 "얼마 전에 크론병 진단을 받고 큰 수술을 했다"라며 "예전처럼 체력이 안 돌아와 올 하트는 둘째고, 2분을 채울 수 있을까 걱정했다"라며 울먹였다. 

 

크론병 증상은 설사와 경련, 출혈, 복통과 열, 체중감소 등으로 궤양성 장염 증상과 비슷하다. 크론병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족 내 여러 환자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의 복합적 작용으로 추정한다. 

 

한편, 지난 2012년 한 예능에서 가수 윤종신도 크론병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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