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설날 특선영화] `사바하` 결말 해석 `그것`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수정일 2020년 01월 25일 토요일
등록일 2020년 01월 25일 토요일
사진출처=영화 '사바하'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것이 태어났다"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영화 `사바하`가 2020년 설날 특선영화로 24일 밤 9시 채널 tvN에서 2부에 걸쳐 방영됐다. 

 

배우 이정재와 박정민, 이재인, 유지태, 정진영 등이 열연한 영화 `사바하`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신선한 소재로 개봉 당시 많은 이들을 매료시켰다. 

사진출처=영화 '사바하'

의미심장하고 미스터리한 영화 `사바하` 줄거리는 온전치 못한 다리로 태어난 금화(이재인 분)와 모두가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 했지만 올해로 16살이 된 쌍둥이 언니 `그것`을 중심으로 흘러간다. 

 

신흥 종교 비리를 찾아내는 종교문제연구소 박목사(이정재 분)는 사슴동산이라는 새로운 종교 단체를 조사하는데, 영월 터널에서 여중생이 사체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쫓던 경찰과 사슴동산에서 우연히 마주친 박목사는 이번 사건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다. 

 

하지만 진실이 밝혀지기 전 터널 사건 용의자는 자살하고, 그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만난 실체를 알 수 없는 정비공 나한(박정민 분)과 16년 전 태어난 쌍둥이 동생 금화의 존재까지 사슴동산에 대해 파고들수록 박목사는 점점 더 많은 미스터리와 마주하게 된다. 

 

영화 `사바하` 결말은 신이 도대체 어디에 있길래 이런 일이 벌어지게 내버려 뒀냐는 그의 내레이션과 함께 마무리된다. 

 

다양한 영화 `사바하` 해석이 있지만, 영화 `사바하`는 신의 존재에서 발현돼야 할 믿음이 인간들의 속된 욕망에 가려졌음을 신으로서 인간을 바라보는 영화라고 볼 수 있다. 

 

한편, 2020년 설날 특선영화 `사바하`는 25일 밤 10시 채널 OCN에서 2부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