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개그맨 황승환 근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황승환은 올해 나이 50세로 지난 1995년 KBS 12기 공개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개그콘서트' 봉숭아 학당에서 황마담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이후 결혼과 동시에 2006년 웨딩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보증 문제로 15억 빚을 떠안으며 파산 면책을 신청했다. 이후 2014년 전부인과 이혼 소식을 전했다.

 

황승환은 이후 연예계에 자취를 감췄다. 그러다 2016년 무속인이 된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이에 대해 그는 "저는 무속의 길을 가는 자가 아니라 불도에서 스승님 밑에서 선사의 길을 자기성찰과 수행을 하는 묘덕 선사다"고 해명했다. 선사란 대중과 소통하는 역할을 말한다.

 

▲(사진=ⓒSBS)

 

이어 묘덕선사된 이유에 대해 "생각해서는 안 되는 생각까지 했다. 그때 스승님을 만나 뵙고 수행을 시작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예전에 제가 개그맨 하고 사업했을 때는 모든 분에게 내가 가해자였다. 저 때문에 피해 입은 사람도 많았다. 제 선사의 갈 길은 편하게 함께 웃고 웃겨주고 함께 울고 울어준다. 그게 그분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게 제가 가해자였던 걸 갚아드릴 수 있는 게 아닌가 싶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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