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준하인스타그램)

 

25일 MBC '놀면 뭐하니?'에 정준하가 출연하며 오랜만에 박명수, 유재석과 한 프레임에 담겼다.

 

앞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 조세호가 출연한 MBC '무한도전'은 12년 만인 지난 2018년 종영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청와대 국민 청원에는 '무한도전 종영을 막아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오는 등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후 지난해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정준하는 "무한도전 마지막 촬영 날엔 말이 안 나올 정도로 많이 울었다. 지금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무한도전' 촬영 날이던 목요일을 다른 프로그램들로 채워가면서 목요일도 여러 날 중 하루 일 뿐임을 받아들이게 됐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후 정준하는 박명수와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해 불화설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정준하는 박명수의 '왜 연락을 안 하나'는 질문에 "솔직히 말해서 내가 연락을 안 한 이유는 이거다. 멤버들에게 다 안 한다. 방송하는 애들한테 부담줄까봐"라며 "너, 사실 보고 싶긴 했다. 사실 우리 함께 프로그램 할 때 생각해 보면 그저 너무 재미있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사진=ⓒKBS2)

 

한편 정준하는 올해 나이 50세로 지난 1995년 MBC '테마극장'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2년 10살 연하 재일교포 승무원 아내와 결혼,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정준하는 꼬치구이, 어묵가게 등 4개 가게를 운영하는 등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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