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안혜경이 나이를 잊게 만드는 청순미를 과시했다.
안혜경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설 지나거든 봄이여 어여 와랏"라는 글과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또 안혜경은 `까만 스타킹 안녕`, `추운 겨울 안녕`, `매서운 바람 안녕`, `겨울 너무 싫다` 등의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모델이 좋으니 어떻게 찍어도 굿입니다", "너무 아름다우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혜경은 200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 출신으로, 올해 나이 40세다.
지난 2006년에는 방송인 하하와 열애설이 불거졌으며, 이를 인정했고 둘은 2009년 11월 결별했다.
그녀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하하와의 이별 사유에 "일반적인 연인이 그렇듯 오랫동안 교체하면서 서로에 대한 감정에 변화가 온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하의 노래 `너는 내 운명`이라는 곡은 안혜경을 위해 만든 노래라 하며 크게 히트쳤다.
하하는 현재 가수 별과 결혼해 슬하에 세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