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가수 정훈희가 26일 KBS1 '2020 대한민국 가수대축제'에 출연하며 나이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정훈희는 MBC 이덕화, 김태우, 남진, 노라조, 노사연, 설운도, 알리, NCT DREAM, 육중완 밴드, 이미자, 이자연, 알리 등과 한 무대에 올라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가수 정훈희는 올해 나이 69세로 지난 1967년 노래 '안개'로 데뷔했다. 이후 '너' '그 사람 바보야' '무인도' '꽃밭에서' 등의 노래를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1979년 1세대 로커 김태화와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앞서 정훈희는 남편 김태화와 별거 중임을 고백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정훈희는 남편과 두 집 살림을 한다고 밝히며 "일단 우리는 같은 연예인이고 그러다 보니 정기적으로 출근하고, 퇴근하고, 오고 그런 사람들은 아니다. 보통 사람들하고 다르니까 같이 사는 사람도 생각을 좀 다르게 해야지 모든 부부가 다 똑같은 규칙을 정해 놓고 '이렇게 살아야지' 그런 건 아닌 거 같다"고 말했다.

 

▲(사진=ⓒMBC)

 

이에 김태화는 "재미가 쏠쏠하다. 같이만 있다가 독립되어서 있으니 그것도 색다른 재미가 있더라. 아주 자유롭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정훈희는 결혼 전 김태화와 동거를 했다고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정훈희는 "살아보고 아니면 혼인 신고 전에, 애 낳기 전에 끝낼 생각으로 결정했다"고 속내를 털어놔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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