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마이클리, "원래 꿈은 의사, 아버지 반대 심했다"
수정일 2020년 01월 26일 일요일
등록일 2020년 01월 26일 일요일
(사진출처=ⓒ마이클리 인스타그램)

뮤지컬배우로 활약 중인 마이클 리가 원래 꿈이 의사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지난 MBC `라디오스타`에서 정신과 의사가 꿈이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뮤지컬 배우가 된 이유에 대해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 좋아서 뮤지컬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아버지가 제가 뮤지컬 배우인 걸 너무 자랑스러워하지만, 처음엔 많이 싸웠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아버지가 두려운 마음에 반대했다. 아들이 이 길을 가면 얼마나 힘들지 알기에"고 설명했다.

마이클리는 "아버지가 제 뮤지컬 첫 무대를 보러 오셨다. 그 뒤로 `네가 원하는 길이 가장 좋은 길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지금부터 응원할게`라고 하셨다"고 말해 주변을 감동케 했다.  

 

 

(사진출처=ⓒ마이클리 인스타그램)

마이클리는 1995년 뮤지컬 `미스 사이공`으로 데뷔해 지금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는 뮤지컬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2007년 '시애틀 풋라이트 어워드'에서 최우수 배우상, 2014년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 딤프 어워즈'에서 올해의 스타상을 받았다.  

마이클리는 올해 나이 47세로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태어나 5살 때부터 바이올린으로 음악 공부를 시작했다.

그는 뮤지컬배우가 되기 위해 스탠퍼드 의대를 그만두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의 아버지는 의사이며 형수도 의사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