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금잔디가 자신의 이상형으로 배우 백일섭을 꼽았다.
그녀는 지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금잔디는 "나만 보는 사람이 좋다. 아주 잘생긴 사람은 싫다"고 말했다.
이에 `불타는 청춘`의 최성국은 "나는 가망이 없네"라고 이야기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녀는 "백일 선생님이 이상형이었다. 내가 좀 작아보이는.."이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박재홍인데?"라며 두 사람을 엮어주려고 했다.
금잔디는 올해 나이 42세로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다.
그녀는 2000년 `영종도 갈매기` 앨범으로 데뷔해 오랜 무명을 거쳐 현재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2016년 제24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성인가요부문에서 수상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그녀는 특유의 꾀꼬리 같은 목소리와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예쁜 미모와 더불어 털털하고 순박한 모습을 보여 여러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