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채널A홈페이지)

터보의 김정남이 MBC `편애중계`에서 모습을 보인 가운데 그가 김종국과 함께했던 터보를 해체했던 이유를 밝혔다.  

그는 지난 SBS `힐링캠프`에서 해체 이유에 돈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도주 기간에 강남에 있는 나이트 클럽에 갔는데 이경규가 디제잉을 하고 있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돈도 잘 벌고 기회도 많다고 하더라. 부러웠다"며 "나는 당시 가난했다. 적은 돈을 종국이와 또 나눠야 했다. 그래서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에는 돈이 매우 중요했다. 혼자 돈을 버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라고 터보에서 나온 이유를 이야기했다.  

하지만 김종국은 김정남과는 다른 의견을 말해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터보의 해체 이유가 사기 사건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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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방송에서 그는 "다른 기획사에서 우리 회사를 이간질 시켰다. 방송 도중 우리에게 수사관들이 들이닥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종국은 "김정남 형과 매니저 차를 타고 도주했다. 우리가 뒤집어쓸 수도 있겠다는 생각 때문"이라며 "6개월 동안 도주를 했다. 그때 처음으로 미국 여행을 갔다. 나중에 들어보니 얼토당토 않는 루머였다"고 말했다.  

김정남과 김종국은 이후 SBS `미운 우리 새끼`, MBC `무한도전`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다시 끈끈한 우정을 보여다.  

터보 김정남은 올해 나이 48세로 1995년에 터보로 데뷔했다.

그는 당시 터보에서 메인 래퍼와 메인 댄서를 받았다.  

그는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며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가수 김완선을 짝사랑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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