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출근 시간에…'1호선' 승객이 열차 '유리창 파손'해 '운행 지연'
수정일 2020년 01월 31일 금요일
등록일 2020년 01월 31일 금요일

 

▲ 외대앞역에서 출근 시간에 발생한 사고로 많은 시민이 곤란을 겪었다(사진=ⓒ진은아 기자)

서울 지하철 1호선에서 열차 유리창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해 출근길 교통 혼잡을 빚었다.

31일 오전 7시 41분경 1호선 동두천~인천방향 하행선 열차에서 생긴 이번 사고로 열차가 지연되기도 했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열차가 외대앞역을 향해 가던 도중 객차 내부에서 승객 간 다툼이 생겨 유리창이 파손됐다고 밝혔다. 이 승객은 경찰로 연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열차는 유리창이 깨져 외대앞역서 운행을 중지한 뒤 수리를 위해 옮겨졌다. 사고 열차 승객들은 모두 하차해 7분 뒤 도착하는 열차로 갈아타야 했다.

 

▲ 승객으로 인해 사고 열차의 유리창이 깨졌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고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게 깨지네?ㄷㄷㄷ", "안그래도 1호선 배차시간 긴데 ㄷㄷ" 등 우려와 놀라움이 담긴 반응이 쏟아졌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는 해당 사고와 관련된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영상에 따르면 사고를 일으킨 승객은 "나를 때린 사람을 데리고 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뚫린 유리창 안으로 얼굴을 들이밀고 삿대질을 하기도 했다.

진은아 기자 yjlee@a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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