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양현석과 연관 의혹까지

 

선녀보살 서장훈은 지난달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사진=네이버TV 무엇이든 물어보살 채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고스펙 일반인들이 출연해 화제가 된 가운데 선녀보살 서장훈의 '가세연' 논란이 관심을 받고 있다.

10일 방송된 KBS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물어보살)'에 MC 선녀보살로 출연한 서장훈은 최근 유튜버 김용호에 의해 사생활 폭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달 30일 전 스포츠월드 연예부장 출신의 유튜버 김용호는 "최근 서장훈 씨에 대한 제보를 하겠다며 찾아온 여성분을 만났다"라며 "그분은 저에게 서 씨에 대해 가감 없는 모든 이야기를 들려줬다"고 전했다. 김 씨는 이어 "예전부터 서장훈 씨에 대한 많은 제보가 있었다"며 "최근 제보자분이 직접 찾아와 빨리 폭로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해 파문이 일었다.

김용호는 또한 "제보자는 양현석과 서장훈을 함께 얘기하더라"라고 말하며 "연예계에서는 서장훈과 영현석이 친한 건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말해 서장훈과 양현석의 연관 논란을 만들었다. 이어 그는 "서장훈에 대한 평판은 김건모와 비슷하다"며 "안하무인하고 본인만 잘난 줄 알고 까칠하다. 김건모를 폭로하기 전과 똑같이 경고부터 하겠다"고 선언했다.

 

김용호 전 기자는 유튜브 가세연 채널에 출연 중인다(사진=유튜브 가세연 채널)

그러나 함께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진행하는 변호사 강용석이 도도맘 김미나와 폭력사건 조작 정황에 휩싸이자 해당 사항에 대한 언급이 미루어졌다. 그리고 지난 8일 가세연을 통해 "서장훈의 진정성을 알았다"며 폭로를 철회했다.

서장훈의 소속사 미스틱 측이 여전히 '해당 이슈에 관해 확인 중'이라는 태도를 유지하는 가운데 이루어진 석연찮은 철회가 여전히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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