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르네 젤위거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가운데 영화 '기생충'으로 각본상 등 4개의 상을 휩쓴 봉준호 감독이 뜨거운 눈빛을 보내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엘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배우 르네 젤위거가 영화 '주디'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주디는 2019년 개봉한 전기 드라마 영화로, 미국의 배우 겸 가수 '주디 갈런드'의 삶을 다룬 영화이다. 극 중 르네 젤위거는 주연인 주디 갤런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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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함께 상을 받은 봉 감독과 르네 젤위거는 트로피에 이름을 각인해주는 장소에서 마주쳤고 이때 봉 감독이 르네 젤위거를 향해 뜨거운 눈빛을 보내는 장면이 온라인상에 퍼지며 화제가 됐다.

한편, 이날 봉준호 감독의 작품 '기생충'은 감독상, 국제영화상, 작품상, 각본상까지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4관왕을 차지했다. 한국 영화로는 최초의 수상이기에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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