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막례 할머니 유튜브 캡처, 인스타그램 ) 

박막례 할머니의 강렬한 화보가 공개되면서 최근 참여한 ‘아무노래 챌린지’까지 인기 영상에 올랐다. 

 

화보와 영상 속 할머니의 모습은 서로 다른 사람 같다. 화보에서 박막례 할머니는 걸크러시 모습을 과감없이 보여준 반면, ‘아무노래 챌린지’로는 푸근한 할머니의 모습을 보여줬다. 

 

12일 제로원 매거진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박막례 할머니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할머니는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깊은 눈매를 연출했으며 몽환적인 표정과 감각적인 포즈를 취해 새로운 모습이었다. 

블랙 컬러의 뱅 헤어에 화려하게 반짝이는 스팽글 드레스, 스모키 메이크업까지, 젊은 여성에게 어울릴법한 헤어 메이크업도 박막례 할머니는 오랜 연륜과 뛰어난 센스로 멋지게 표현해냈다. 

(사진=박막례 할머니 유튜브 캡처) 

지난달 25일에는 자신의 유튜브에 ‘아무노래 챌린지’ 영상을 게재했다. 트로트 가수 진성의 ‘안동역에서’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박막례 할머니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박막례 할머니는 '???'란 제목으로 유튜브에 해당 영상을 올렸다. 

(사진=박막례 할머니 인스타그램 ) 

한편 이번 매거진 화보 기획 및 진행을 담당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유다는 “박막례 할머님의 인생 화보, 대한민국 할머니의 새로운 도전과 인생의 즐거움을 대신한 최고의 화보라 할 수 있다"라고 했다. 

“나 이런 거 할 줄 몰라”라면서 시작한 화보 촬영이었지만, 전문 패션모델만큼 멋지게 화보를 소화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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