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교내 미투·학폭 등 ‘위기의 청소년’ 전화 상담 증가
수정일 2020년 02월 20일 목요일
등록일 2020년 02월 19일 수요일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1388 청소년 전화 상담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2년 전체 실적이 40만5931건으로 실적이 감소한 때를 제외하면 계속해서 증가 추이다. 청소년 폭력이 사이버범죄로 이어지면서 스쿨 미투에 대한 대응체계가 강조된다.

특히 교내 미투 사건은 학교 내부의 자체적인 해결이 어려워 지역사회 등 관련 기관의 협업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판단, 지역사회청소년사회안전망구축(CYS-Net) 확대 구축했다. 의료·복지·자활·학업·법률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2012년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는 모바일 문자상담 등 창구가 다원화됐다. 채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일시적으로 전화 상담 숫자가 감소했다. 2017년 전체 상담 건수는 42만8096건이다.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위기 청소년 상담 전화 활용 건수가 높아졌다.  

 

 

2019년에는 44만2629건으로 헬프콜을 원하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여가부는 청소년 전화 운영 및 서비스 내실화를 다질 예정이다. 향후 정책은 지속적인 교육 및 모니터링을 통해 양과 질적 측면을 모두 충족하는 효과 향상을 목표로 한다.

청소년 전화 1388은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아니다. 학부모, 교사 등 청소년 관련 문제에 대한 고충과 애로를 365일 24시간 상담 지원해주는 서비스 전화다.

가출, 폭력, 자살 위험 등 각종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이 직접 전화를 하거나 주변인으로부터 상담이 접수되면 전문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즉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전화, 문자, 사이버, 카카오톡 등 다양한 경로로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특히 사이버 상담센터는 채팅 상담과 웹 심리검사 등을 제공한다. 채팅상담실 이용은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홈페이지로 접속한 뒤 회원·비회원 채팅이 가능하다.  

정혜영 기자 hyjung@red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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