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경찰청

경찰공무원 인력 현황을 보면 2012년 10만2386에에서 2018년 11만8651명으로 증가했다. 2013년 전년 대비 증감률은 평균 3.36%로 2015년까지 꾸준히 상승했으며, 2016년에도 경찰 인력은 계속해 증가했다.

지표상 경찰 인력은 순경에서 치안총감에 이르는 대한민국 경찰관 총정원을 뜻한다. 별정·일반·기능·계약직 공무원 및 전·의경 숫자와 해양경찰을 제외한 수다. 국민 안전과 치안유지를 위한 기본 인프라 구축을 나타내는 중요 지표 중 하나다.

지난해 12월 경찰청이 발표한 2020년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계획안을 보면, 상반기 채용인원은 총 2841명이다. 이중 순경공채와 101경비단을 2599명 채용할 예정이다. 남녀 순경 충원은 각각 1789명, 690명이다.

경채 분야는 항공, 피해자심리, 외국어, 경찰특공대, 전·의경 등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에 따라 계급이 상이 하다.

하반기 채용인원은 2984명으로 전망했다. 공채 인원은 순경공채와 101경비단을 합해 총 2560명이다. 경채 분야에는 경감 계급의 변호사, 경위 계급 공인회계사, 무도 경채와 청장기 대회 등 무도로 순경 약 31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의무경찰 감축에 따른 치안 체제를 단단히 다질 것으로 분석했다. 경찰공무원 채용 일정에 따르면 공채·경채 시험공고일은 2월 21일이다. 필기시험은 4월 4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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