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복사랑니 발치, 왜 해야 할까?…수술 후 주의사항까지 "지혈 신경써서"
수정일 2020년 02월 21일 금요일
등록일 2020년 02월 21일 금요일
▲(출처=픽사베이)

사랑니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어금니 중에서 맨 안쪽에 자리잡은 치아다. 마지막에 생기는 치아이기 때문에 막니라고도 하며, 어금니 사이에 셋 째 자리에 자리잡고 있어 제3대구치라 불러도 된다. 사랑니는 뒤쪽에 위치해 있어 관리가 까다롭기 때문에 관리의 편리함을 위해 발치를 할 수 있다. 한편, 누운 상태로 자랄 때가 많아 꼭 뽑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사랑니 발치의 부작용으론 감염으로 인한 드라이소켓이 있을 수 있다.

매복사랑니란? '관리 어려워'

매복 사랑니는 말 그대로 잇몸 밑에서 자라는 사랑니다. 매복사랑니가 생기는 원인은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진 못했지만 인간이 진화하면서 필요에 따라 아랫턱이 축소되면서 사랑니까지 완전하게 자라나지 못하게 됐다는 설이 많다. 매복사랑니는 잇몸의 아랫쪽에서 앞 치아를 밀어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고 부기와 염증을 불러올 수도 있다. 충치가 생겨 다른 치아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

매복사랑니, 꼭 발치해야 할까?

사랑니가 바로 자란 경우 발치를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매복사랑니는 발치하는 것이 좋다. 염증 발생되기 쉽고 치열의 변화까지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혹은 신경선에 걸쳐 자라는 경우가 잇몸에도 좋지 않을 수 있다. 발치를 한다면, 병원을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사랑니는 사람에 따라 모양이나 위치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신경선과 겹쳐 자란 사랑니는 부작용 등을 고려해 더 신중해야 한다.

매복사랑니 발치 후 주의사항

사랑니를 발치한 다음 1시간 정도 솜을 물어 수술부위를 지혈해주는 것이 좋다. 지혈이 되지 않은면 상처 회복이 느려지고 2차 감염의 위험이 있다. 발치 후 피가 멈추면 식사를 할 수 있는데,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음식은 피해야 한다. 유동식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 수술부위의 감염을 피하기 위해 청결에 신경써야 하며 침뱉기나 빨대 사용은 일주일 동안 하지 않아야 한다. 빨대사용이나 침 뱉기는 압력이 가해져 봉합부위가 터져 감염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조요셉 기자 none-email@research-pap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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