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뇌혈관 질환은 환절기에 많이 보인다. 뇌혈관이 오그라들게 되면서 혈압이 상승하면서 뇌혈관 질환과 뇌졸중과 관련된 많은 뇌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뇌졸중은 전조증상을 볼 수도 있는데, 그런 증상들을 가볍게 넘기면 무수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때문에 뇌혈관 질환 초기증상에 대해 관심가지는 것이 좋다.

뇌혈관 질환 전조증상, '한쪽의 감각 사라져'

뇌혈관 질환은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몸에 힘이 빠지고 한 쪽 팔과 다리 등에 감각이 둔해질 수 있다. 얼굴의 한 쪽만 마비되는 안면마비 증상도 뇌졸중 전조증상이 될 수 있다. 말이 어눌해지고 어지러울 수 있고 눈도 한 쪽편이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이런 뇌졸중 전조증상들은 일시적으로 찾아왔다가 다시 괜찮아 질 수 있는데, 이를 그냥 넘기지 않고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골든타임이라 하는 3시간 내에 병원으로 가야 맋힌 혈관을 뚫을 수 있다. 골든타임을 넘겼다 해도 특수기구를 사용해 24시간 내에 혈전 제거술을 진행할 수도 있으니 증상 발견후 빠른 병원치료가 중요하다.

뇌졸중 원인

뇌졸중의 원인이 되는 위험요인들은 다양하다. 가장 먼저, 고혈압이 있다. 혈압이 고혈압이면 혈관벽에 압력이 가해져 손상을 유발하고 그로 인해 염증, 출혈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외에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혈액 속에 지방이 많아지면 뇌혈관 질환의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 그 다음으론 최근 현대인들에게 뇌혈관 질환을 불러오는 큰 이유는 생활습관과 식습관이다. 운동부족인 경우 혈관의 탄력성이 낮아지고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등으로 혈관이 수축하고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흡연과 음주 또한 뇌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다.

뇌졸중 치료, '평소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

뇌혈관 질환은 증상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뇌혈관이 막힘으로써 생긴 허혈성 뇌혈관 질환(뇌경색)은 혈전용해제로 응급치료를 하고 약물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뇌혈관이 터지면서 발생하는 출혈성 뇌혈관 질환, 즉 뇌출혈은 혈압 조절, 뇌압 조절 등의 응급치료를 추가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이렇게 뇌혈관 질환은 증상에 따라 맞는 치료가 다를 수 있으니 전문의에게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그 전에, 뇌혈관 질환은 치료가 까다롭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뇌졸중 예방법은 적절한 운동과 식습관 관리다. 뇌졸증의 위험요인인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을 관리해야 한다. 그 중에서도, 유전적 요인이 있다면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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