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독에 필요한 간, 바람직한 식습관으로 질병 예방
수정일 2020년 02월 21일 금요일
등록일 2020년 02월 21일 금요일
▲(출처=픽사베이)

간은 인체에 꼭 필요한 장기 중 하나로 체내에 필요한 영양소를 저장해뒀다가 다른 물질로 가공해 다른 장기로 전달하고, 체내에 쌓인 독소를 해독해 대소변이나 땀으로 배출시켜준다. 이렇게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간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빈뇨, 황달, 피로감, 식욕부진, 소화기능저하 등이 생겨나게 된다. 따라서 이 같은 증상이 계속 나타난다면 간이 제대로 된 기능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간으로 인해 나타나는 질환은 조기 발견보다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 간 질환을 생활 속에서 쉽게 예방하려면 평소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침묵의 장기', 간에 좋은 음식을 살펴보자.

간 질환 예방하는 '밀크씨슬'

우리나라뿐 아니라 서양에서도 유명한 밀크씨슬은 보라색 꽃을 가진 엉겅퀴과 식물 중 하나로 유럽에서 2,000년 전부터 간 건강을 위해 섭취해왔다. 실제로 밀크씨슬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간 건강에 관한 기능성 인증을 받았다. 밀크씨슬이 간 기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유는 '실리마린' 성분 때문이다. 밀크씨슬 속 실리마린 성분은 강력한 산화방지효과를 가지고 있어 활성산소로부터 간 세포를 보호하는 작용을 하며 간 안에 독성 물질이 흘러들어오지 못하도록 막는 역할을 한다. 이 밖에도 밀크씨슬은 염증이 일어나는 것을 억제하고 체내 호르몬의 균형을 유지해 간의 건강을 유지시키고 단백질 환성을 증가시켜 간을 더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이에 따른 효능으로 인해 항체 생산, 면역력 향상, 해독작용, 피로회복 등의 효과가 있다.

해독을 도와주는 '오트밀'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오트밀은 귀리의 가공품으로 귀리를 볶아 압착해 만든 것이다. 이 오트밀에는 다양한 효능이 있는데, 식이섬유 함량이 많기 때문에 장 운동이 활발해져 장내 유익균을 높여준다. 이와 함께 오트밀에는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간세포막 구성의 중요한 성분 중 하나인 레시틴의 생성을 도와준다. 레시틴의 효능은 간에 있는 지방을 제거해 지방간 및 간경화를 예방해주고 간에 쌓인 독소를 해독시켜준다. 아울러, 요즘에는 효과있는 다이어트 음식으로 오트밀을 손꼽을 만큼 다이어트에 관련해 큰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이외에도 오트밀은 암 에방, 당뇨병 개선, 면역력 향상, 피부미용, 정력 증강, 성장발육 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레드비트', 지방간 예방에 도움줘

레드비트는 탁월한 '혈액 세정제'로 불리며 간을 정화해 깨끗히 유지시켜준다. 때문에 간 개선에 뛰어난 효능을 보이고 황달도 개선해주며, 간암 예방에도 기여한다. 특히, 비트 속에는 베타인이 들어있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지방 축적을 억제해 지방간의 위험을 벗어나게 해주고 간 손상 회복까지 도움을 준다. 또한,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 등 전반적으로 간 기능을 개선해준다. 이 외에도 비트는 살리실릭산이 함유되있어 혈전을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며, 헤모글로빈의 구성 성분인 철분도 풍부해 빈혈을 완화하는데에도 효능이 있다.

정지연 기자 none-email@research-pap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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