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바람,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량 줄고 있다?
수정일 2020년 02월 21일 금요일
등록일 2020년 02월 21일 금요일

 

출처=농림축산식품부 농기자재정책팀, 한국작물보호협회, 한국비료협회

친환경 식품이 인기를 끌면서 '좋은 것을 먹자'는 취지의 유기농 매장과 음식점을 쉽게 볼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조사한 농약 및 화학비료 사용량 지표에 따르면, 화학농약 총사용량은 농약 제조업체에서 판매상에 유통한 물량으로 매년 감소 추이를 보인다.

단위면적당 사용량이 2001년 이후 약 13kg 내외 수준이며, 2016년은  9.3kg으로 줄었다. 화학비료 총사용량 역시 지속 감소 추세였으나 2012년과 2016년 일부 증가했다.  화학비료 보조제가 폐지됨에 따라 사전 구매가 이뤄진 2005년은 722천 톤까지 증가했다.

친환경 농업이 확대되면서 화학비료 사용량은 최근까지 소폭 증가하는 그래프를 보인다.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한국은 일본, 네덜란드보다 다소 높은 수준으로 화학비료 등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생기는 병해충 등을 예방하는 목적이다. 앞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이 늘고 안전성 기준이 강화되면서 사용량은 유지 또는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05년부터 한국은 유기질비료에 대한 지원이 확대됐다. 토양을 따져 맞춤형 비료를 사용함으로써 정부 지원 등 화학비료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한국은 국립농업과학원 유기농정보센터에서 ‘친환경농산물인증제도’로 관리하고 있다.

정혜영 기자 hyjung@red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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