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된 휴대전화 구할 때 드라이기 쓰면 안돼
수정일 2020년 02월 24일 월요일
등록일 2020년 02월 24일 월요일
▲(출처=픽사베이)

최근 스마트폰이 생활의 필수품이 되면서 어른들뿐 아니라 아이들까지 핸드폰을 오랜 시간 사용하고 있다.

휴대폰을 쓰다보면 다양한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 분실, 방전, 침수, 파손 등이다.

그 중 물에 핸드폰을 빠뜨리는 침수 사고는 평소 자주 일어나는 문제이다.

이번에 출시된 애플의 아이폰 혹은 삼성의 갤럭시 등 최신 스마트폰 속의 기능에는 방수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물 속에 떨어뜨려도 별다른 문제를 걱정할 필요없이 휴대폰 이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스마트폰에 생활 방수기능이 있어도 만약 휴대폰이 파손된 부분이 있어 방수기능이 약해졌거나 아예 방수 기능이 없다면 침수된 핸드폰은 바로 망가져버리게 된다.

이에 휴대폰을 물에 빠뜨렸을 때 대처방법에 대해 제대로 살펴보자.대부분 물에 핸드폰이 빠져 전원이 들어오지 않을 때 당황해서 전원을 켜보곤 한다.

그러나 이는 오히려 휴대폰을 고장내트리는 행동이다.

물에 빠뜨린 휴대폰을 건져낸 후 전원을 바로 켜는 경우 전기 부품이 합선되어 스마트폰에 고장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마트폰이 침수된 상황이라면 가볍게 물을 털고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꼼꼼히 닦아준 뒤 제조사의 서비스 센터로 가져가 수리를 받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본체와 배터리 분리가 가능한 분리형 휴대폰의 경우 최대한 신속히 배터리를 분리해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한 뒤 가까운 수리업체를 찾는 것이 좋다.침수된 핸드폰을 깨끗한 물에 씻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소금기가 많이 들어있는 바닷물이나 탄산이 많이 들어간 음료에 빠뜨렸을 때이다.

바닷물 속 염분 성분이나 탄산음료에 들어있는 탄산 성분은 부식을 빠르게 진행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바닷가나 탄산음료에 휴대폰이 빠져버렸다면 흐르는 물로 휴대폰을 가볍게 헹구고 A/S센터에서 수리를 맡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대부분의 사람들이 물에 빠뜨린 스마트폰을 말리려 온풍기 혹은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해 건조시키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 또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중 하나다.

드라이기 혹은 온풍기에서 나오는 고열로 인해 스마트폰 속에 있는 부품들의 손상을 더욱 부추길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침수된 휴대폰의 수리비를 절감하기 위한다면 온풍기 또는 헤어드라이기로 건조시키기 보다 물기를 제거해 휴대폰을 모두 분리한 채 자연건조로 5시간 이상 건조시킨 다음 제조사 A/S센터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다.

최혁진 기자 none-email@research-pap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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