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다양한 먹거리는 늘어났으나 몸은 더 안좋아지는 경우가 있다. 도대체 왜그러는 것일까? 많은 현대인들의 올바르지 못한 식습관으로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을 달고 사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사람들은 짜게 먹는편인데 나트륨 섭취와 관련해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선 우리나라 사람들이 먹는 나트륨량은 3천 669mg으로 매우 높은 수치다. 여기에 평소보다 짜게 먹었다고 평소보다 많은 양의 물을 마셔도 나트륨이 몸밖으로 나가는 것은 착각이다. 이 가운데 많은 양의 나트륨을 섭취했다면 나트륨을 빼는 방법은 없을까? 이때 '칼륨 많은 음식'을 먹으면 나트륨을 없앨 수 있다. 나트륨 제거에 탁월한 칼륨이라는 것은 몸에 있는 체액 속 전해질 중의 일부분이며 양이온을 띠며, 체내 삼투압 농도와 수분 정도를 조절하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짠 식품을 많이 먹는 편이거나, 부종이 심한 이들에게 도움을 준다. 더불어 피곤을 풀어주고, 에너지 대사 이에 높아지고 안정적인 혈압을 제공한다. 이에 칼륨이 많은 음식엔 어떤 것이 있을까?

바나나가 가진 효능은?

칼륨 덩어리로 알려진 바나나에는 펙틴과 풍부한 올리고당이 있는 식품으로 조금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진다. 이에따라 다이어트와 변비에 좋은 음식이며 탈모 및 미백에도 좋은 식품이다. 비록 바나나는 열량이 높지만 지방이 적은 편이라 장이 불편한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좋다. 장에 좋고 칼륨이 가득한 바나나는 체내 있는 나트륨을 배출시켜 퉁퉁 부을 때 섭취하면 붓기를 빼주는 효과가 있다. 세로토닌이 함유돼 신경이 안정되도록 하고 불면증을 예방하며 철분이 많은 음식으로 임산부에게 좋다.

▲(출처=픽사베이)

이밖에 칼륨 많은 음식 종류

바나나, 아보카도도 있지만 칼륨이 많은 음식으로는 시금치, 키위, 새송이 버섯, 연근, 고구마와 감자, 수박, 자두, 복숭아, 참외, 토마토, 당근, 멜론, 미나리, 연어 등이다. 이 식품들은 과일은 생으로 먹으면 되고 나머지는 요리로 해먹으면 좋다. 그러나 이렇게 좋은 칼륨이라도 부작용이 있는데 신장이 약한 사람이라면 칼륨을 신장으로 보내지 못 해 신부전, 부정맥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니 과다섭취하면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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