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인테리어를 통해 집이나 방의 느낌을 바꾸고 싶은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20~30대의 젊은층 사이에서는 자신만의 셀프 인테리어 사진을 SNS로 공유하는 것이 인기를 끌며 퍼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의 도움 없이 벽지나 장판, 타일을 바꾸는 셀프 인테리어는 작업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초보자가 도전하기에는 어려운 인테리어 방법이다.

하지만 누구나 해볼 수 있는 셀프 인테리어도 있다.

바로 인테리어 가구로 집과 방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인테리어 가구로 집을 꾸미는 것은 초보자가 진행하기 부담스러운 바닥재, 벽지 교체보다 수월하기 때문이다.

인테리어 가구로 인테리어를 혼자하는것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사람들을 위한 합리적인 가구 선택 방법을 살펴보자.남들과는 다른 집이나 방 인테리어를 위해 새로운 가구를 구입하려면 먼저 가구의 배치부터 공간 구성 등 콘셉트를 판단해 결정해야 한다.

집이나 방을 꾸미기 위한 콘셉트가 정해져 있어야 필요한 가구를 적절하게 선택하고 배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테리어가구 콘셉트 결정시에는 현재 집이나 방의 벽지 및 장판도 생각해서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체하려는 가구와 장판, 벽지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가구, 벽지, 장판의 컬러가 심하게 다르지 않는 것이 좋다.새로운 가구를 사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이 있어야 한다.

이에 따라 쓸데없는 지출을 줄여야 한다.

가구의 모양이나 크기, 실용성, 색상 등을 감안해서 가구를 구매해야 한다.

특히 아무리 집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한 인테리어 가구라 해도 사용하기 어려운 가구라면 사지 말아야 한다.

사용할 수 없는 가구는 그저 집에 있는 짐에 불과하다.

이런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구를 선택하기 전에 사려는 가구의 목록을 작성하고 꼭 필요한 가구만 사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사야하는 가구 체크리스트를 정리하면 필요 없는 구입을 감소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꼭 필요한 가구를 구입하지 못하는 실수를 감소시킬 수 있다.구매해야 하는 인테리어 가구를 판단했다면 구입 예산을 확정해야 한다.

인테리어 가구의 금액은 크기, 메이커, 디자이너, 배달, 설치, 애프터 서비스 등 다양한 가격 결정 요인 때문에 천차만별이다.

그래서 동원 가능한 자금 범위 안에서 가구를 구입할 때 사용할 금액을 결정해야 한다.

또한 가격을 비롯한 여러가지 가구 관련 정보를 알고 있는 것이 필요하다.

보통 제품을 만드는 가구 회사들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품의 가격부터 재료, 크기 등 제품의 상세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만약 주변의 가까운 가구 매장을 가볼 수 있다면 직접 해당 제품들을 확인해 봐도 된다.

조사할 시간이 없다면 여러 가구매장이 함께하는 가구단지를 둘러보는 것도 추천한다.

가구단지에서는 많은 가구 브랜드의 여러가지 가구들을 길지 않은 시간에도 체크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구매한 가구가 집이나 방의 크기나 구조에 부조화를 이룬다면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과도하게 큰 가구는 집을 좁아 보이게 한다.

그리고 집의 구조와 부조화를 이루는 가구는 쓰지 못하는 집의 공간을 생성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새로운 가구를 구입하기 전에 집의 크기와 출입문과 창의 위치, 콘센트 위치, 사람들의 동선을 꼭 고려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집이나 방의 평면도를 가지고 미리 가구의 위치를 정해 살펴봐야한다.집이나 방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한 인테리어 가구 구매가 부담이 된다면 다양한 소품을 이용하는 것으로도 집이나 방의 인테리어를 변화시킬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소품의 활용은 비용대비 큰 효과를 일으키기도 한다.

셀프 인테리어로 활용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소품들은 다양한 선반과 무드등을 비롯해, 의자, 화병, 캔들 시계, 공기정화식물, 액자 등 다양한 제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