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노동부는 1월부터 6월까지 아빠의 육아휴직 비율이 약 84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3천명 증가했다고 공지했다.

엄마 육아휴직자는 작년의 3만명에 비해 5%가 증가했으며, 아빠의 육아휴직 비율 또한 눈에 띄게 늘었다. 전체적인 수치로 봤을 때 남자의 퍼센트는 19.9%를 기록하면서 지난 해와 비교했을 때 소폭 증가했다.

이렇게 육아휴직을 신청하는 남자가 증가하는 까닭은 월급의 금액이 증가한 것과 연관지을 수 있다.해가 지나고 육아휴직을 신청하면 3달동안 지원하는 금액이 약 20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증가했다.

정부는 부모 중에서 육아휴직을 두 번째로 하는 사람을 위해 첫 석 달 간 육아휴직의 급여를 대략 200만원을 주는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엄마가 육아휴직을 하기 때문에 '아빠 육아휴직 보너스' 라 말한다.

그렇지만 육아휴직을 하고나서 따르는 불안정한 일자리가 문제점으로 떠올랐다. 여러 제한을 거치고 휴직을 신청하더라도 복직 후에 일을 할 수 있단 보장이 완벽하게 있는 이유는 아니다.

조사에 의하면 육아휴직이 끝나고 돌아왔을 때 1년 넘게 근로를 했던 고용유지율을 봤더니 대략 70%로 발표됐다. 육아휴직계를 낸 4명 꼴로 1명은 육아휴직을 했어도 자리를 잡지 못해 회사를 나간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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